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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강인(22·마요르카)을 바라보는 스페인 언론의 시선이 달라졌다.
스페인 매체 ‘울티마 오라’는 14일(한국시간) “마요르카 이적 2년 차를 맞은 이강인은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베다트 무리키가 빠진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로서 맹활약했다”고 조명했다.
이강인은 12일 홈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전 후반 5분에 압돈 프라츠의 헤더 패스를 받아서 동점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에 리그 3호골을 집어넣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의 골이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 축구의 핵심이다. 이전 시즌의 기록들을 이번 시즌에 경신했다. 출전 시간, 공격 포인트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이라며 “어느새 라리가 100경기 출전을 앞뒀다. 과거 발렌시아 시절과 마요르카 입단 초기 시절과 비교하면 뚜렷하게 성장했다”고 조명했다.
2018-19시즌에 라리가 3경기를 치르며 데뷔한 이강인은 라리가 통산 97경기에 나섰다. 여기서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매시즌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이강인이다. 현재는 마요르카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엔트리에도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3월 친선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당당하게 ‘팀 클린스만’ 1기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무대 상승세 기운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강인. 사진 = 마요르카]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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