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KIA 김종국 감독이 시범경기 첫 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 2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첫 승을 역전승으로 만들어냈다.
KIA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는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나왔다. 투구수 62개였다. 직구(3개), 투심(35개), 커터(13개), 슬라이더(8개), 체인지업(3개) 등을 골고루 뿌렸다.
메디나 이후 윤중현, 이준영, 전상현, 김대유(1볼넷), 김유신(1볼넷), 정해영이 올라와 1이닝씩을 깔끔하게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장단 12안타가 터졌다. 최형우와 김호령이 나란히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최형우는 2루타 2방을 때려냈다. 류지혁, 김도영이 1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김종국 감독은 "경기 후반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주면서 역전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메디나 이후 올라온 투수들이 제 몫을 다 해주면서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사구를 줄이자고 주문했는데 그 부분이 잘 됐던 거 같다"고 칭찬했다.
김종국 감독의 말대로 이날 KIA 투수들은 볼넷을 단 2개 내주는데 그쳤다.
이어 "오늘 선발로 등판한 메디나는 국내 첫 공식 경기였는데 결과는 중요치 않다. 국내 타자들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시범경기 동안 잘 적응해서 정규시즌에 좋은 활약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KIA 김종국 감독이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3 KBO리그 시범경기' KIA-한화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대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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