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정숙에 돌직구 “너랑은 잘 될 것 같은 느낌 안 들어” 충격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3기 상철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정숙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정숙이 상철을 불러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숙은 상철의 마음을 궁금해하며 “추려진 게 있냐. (관심 가는 사람이) 몇 명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상철은 “빙빙 돌려서 말하지만 오빠는 나한테 관심 있냐가 궁금한 거 아니냐”라며, “아니면 나한테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지 이런 게 궁금한 거냐”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어 상철은 “빙빙 돌려서 물어보는 건 너다. 내가 느끼기엔”이라며, “몇 명이 아예 제외가 됐냐고 하면 몇 명이라고 말하는 건 쉽다. 근데 넌 몇 명이라는 말 들으면 거기에 꽂힐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숙이 “당연히 궁금하지”라고 하자 상철은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하냐. 어차피 네가 말한 대로 한 명이 중요한 거 아니냐”라고 대꾸했다.

정숙이 “(관심 가는 사람이) 누구냐 그러면. 어차피 말 안 할 거 아니냐”고 하자 상철은 “솔직히 말해서 너랑은 잘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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