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건너' 홈런 때리는 KIA 1번타자… 나도 모르게 나오는 흐믓한 미소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연습게임 3게임 중에서 2개의 홈런을 때린다!

기아 2년 차 김도영은 지난 13일 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렸다.

그라운드로 돌고 나온 김도영은 김종국 감독과 즐거운 하이파이브를 했다. 김도영은 한화 선발 페냐의 5구째 150km의 몸쪽 투심을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0m짜리 솔로포를 때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 중계를 맡은 김태형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팀이 김도영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첫 타석부터 굉장히 자신 있는 스윙이 나왔다"고 감탄한 뒤 "김도영이 이렇게 잘해준다면 김종국 감독의 내야 구성 범위가 넓어진다"고 호평 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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