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14세 연하 아야네에 현금 선물 FLEX…"화이트데이 캬"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45)이 아내 미우라 아야네(31)에게 화려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건넸다.

미우라 아야네는 15일 "해피 화이트데이. 결혼 3년 차. 작년은 발렌타인 챙겨주더니 올해는 저만 챙겨서 우리 오빠 이제 뭐뭐데이 이런 거 안 챙기려나보네ㅋㅋ결혼기념일만 챙겨줘도 감사하지 생각하고 있었는데…캬! 작년보다 더 좋은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네요"라며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꽃다발 아래 놓인 현금이 눈길을 끈다. 미우라 아야네는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현금을 확인한 뒤 바뀌는 목소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라 아야네는 "제가 남편을 좋아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가 어제보다 오늘 더 잘해주는 그런 모습이거든요"라며 "첫 번째 화이트데이는 어디 집 근처 편의점에서 사온 게 뻔한 사탕이었고 그다음은 꽃 곰인형, 이번에는 꽃과 용돈. 다음은 뭘까…? 제가 사랑하는 만큼 사랑을 더 주는 내 남편 너무 멋지고 사랑해요"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동영상은 처음에 현금 있는 거 몰랐을 때와 알았을 때 차이. 이날 안압을 감소해주는 시술을 해서 마취 덜 깨 목소리와 모습이 엉망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내 미우라 아야네. 사진 = 미우라 아야네]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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