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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 커플은 슈퍼마켓에서 커피와 식료품을 구입한 후 손을 꼭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홀랜드는 회색 후드티와 헐렁한 카키색에 적갈색 야구 모자를 거꾸로 쓰고 편안한 운동화를 신은 캐주얼한 차림새였다. 젠데이아는 레드카펫 스타일을 버리고 절제된 실루엣을 선보였다.
이들의 공개 외출은 약혼설이 불거져나온 이후 처음 이루어졌다. 지난해 12월 젠데이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클릭베이트’(콘텐츠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적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헤드라인을 작성하는 관행) 단어를 정의하는 글을 올리며 약혼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한 관계자는 당시 US위클리에 “두 사람은 정착 모드에 있으며 함께 진정한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2016년 ‘스파이더맨:홈커밍’에 각각 피터 파커와 MJ 역을 맡으며 연애를 시작했다.
젠데이아는 과거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신성한 일이고 특별한 일이며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다루고 겪고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런던에서 커피 데이트를 즐긴 톰 홀랜드, 젠데이아 커플.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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