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타이틀곡 '이름', 굉장히 사랑스러운 곡"…의미 살펴보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신곡에 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스튜디오 벅스(STUDIO BUGS)를 통해 공개된 최유리의 라이브 및 인터뷰 영상에는 지난 8일 발매된 신보 '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굄'으로 돌아온 최유리는 10일 'Bugs-Ker'를 통해 타이틀곡 '이름'의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15일 공개된 '벅스커in터뷰'에선 앨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아티스트의 근황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었다.

최유리는 앨범명 '굄'이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이라는 뜻이라며 "타이틀곡 '이름'과 또 다른 수록곡 '농담'을 잘 포함하는 단어라고 생각해 앨범명으로 정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한 타이틀곡 '이름'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이름으로 부를 때 단지 이름을 부르는 것에도 큰 의미가 담겨 있다는 생각으로 쓴 곡"이라며 "굉장히 사랑스러운 곡으로, 소중한 사람과 같이 있을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유리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NHN벅스]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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