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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의 케인과 손흥민은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 선수들은 베스트11에 한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포든(맨체스터 시티), 사카(아스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엔조 페르난데스(첼시)와 함께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외데가르드(아스날)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로버트슨(리버풀),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포파나(첼시), 제임스(첼시)가 구축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9억 3800만유로(약 1조 3035억원)로 책정됐다. 홀란드가 1억 7000만유로(약 2351억원)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았다.
베스트11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들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아스날에선 2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첼시에선 3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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