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 시즌 KCC와의 6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3점슛 5개 포함 20점 6어시스트로 좋았다. 3점슛 성공률은 56%. 야투성공률도 50%. 시즌 막판 공격의 효율성이 확연히 올라온 모습. 허웅이 빠진 KCC 앞선에서 아바리엔토스를 확실히 묶을 카드가 없었다.
게이지 프림도 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21점 7리바운드의 라건아, 21점 5리바운드의 이승현을 무력화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장재석이 나오지 못하면서, 더블포스트 사용 시간이 줄어들었고, 트랜지션을 강화하면서 활로를 뚫었다. 서명진이 13점, 신민석이 11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가 이렇게 올 시즌 KCC와의 6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다. KCC는 디온 탐슨이 14점을 올렸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미흡했다. KCC는 6위를 지키고 있지만, 안정권은 아니라는 점에서 올 시즌 현대모비스전 승리 실패가 뼈 아프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를 79-68로 이겼다. 3연승하며 30승19패로 4위. KCC는 23승27패로 6위.
[아바리엔토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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