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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황희찬의 부상 소식을 직접 전했다.
울버햄튼은 오는 19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로페테기 감독이 직접 황희찬의 부상을 알렸디. 그는 “안타깝게도 황희찬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혀 리즈전 결장을 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이 어느 부위에 부상을 당한 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은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다. 아쉽게도 그가 없다. 황희찬 결장은 분명하다”며“하지만 나머지 선수가 준비 돼 있다. 다른 선수들을 믿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황희찬은 지난 뉴캐슬전에서 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지난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후반 24분 교체 출전한 후 후반 25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햄스트링 부상 복귀전을 치른 황희찬은 교체 출전 직후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터트린 것이다. 하지만 부상 복귀 한 경기만에 다시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2월 4일 리버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약 1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장한 경기는 총 5경기였다.
[뉴캐슬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있는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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