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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강인(22·마요르카)이 레알 베티스 원정에 선발로 나선다.
마요르카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경기장에서 레알 베티스와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3경기 1무 2패로 주춤한 마요르카는 베티스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경기에 앞서 마요르카 라인업이 나왔다. 이강인을 비롯해 무리키, 로드리게스, 데 갈라레타, 바바, 코스타, 나스타시치, 라일로, 곤잘레스, 마페오, 라이코비치가 선발 출전한다. 이강인은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이강인은 지난 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1-1 무승부를 이끄는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의 골이자, 올 시즌 리그 3호골이 터진 순간이다. 이강인은 라리가 통산 97경기에서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엔트리에도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3월 친선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당당하게 ‘팀 클린스만’ 1기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무대 상승세 기운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강인. 사진 = 마요르카]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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