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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주우재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결혼관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김숙은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부모님 재산을 몰래 알아본 것을 알게 된 상황이다"라며 "여자친구는 도대체 왜 그런 걸까?"라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충분히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긴 하지만 뭐 굳이 좋게 보려면, 결혼하기 전에 우리가 서로 건강검진도 하잖아? 그리고 통장, 경제상황을 오픈하는 와중에 차마 예비 시부모님의 경제사정을 대놓고 묻긴 그렇고 그래서 혼자 알아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굳이 이해해 본다면 혼자 알아보는 것까지는 인정한다"고 입을 열었고, 서장훈은 "알아볼 수 있다"고 동감했다.
주우재는 이어 "알아볼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은 계속 만나온 사이라면 알아볼 수 있다. 그런데 헤어졌다가 4년 만에 나타나서 데이트 세 번 만에 결혼하자고 한 사람이 알아본 건 저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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