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에이티즈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났다.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THE FELLOWSHIP)'를 마무리한 소감과 오는 4월 개최될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에이티즈는 '더 펠로우십(THE FELLOWSHIP)'이라는 타이틀 아래 두 번의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미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캐나다 등을 순회하며 약 1년 2개월간 전 세계 43만 팬들을 만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캡틴 홍중은 "짧은 기간에 다른 이름의 월드투어를 다녀왔다. 팬데믹이 끝나고 연달아서 많은 도시들을 다니다 보니 팬들의 열기나 사랑을 다시 느끼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과분하고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에이티즈의 미래, 다음 앨범에 대한 고민이나 방향성에 ㄷ해 많이 생각할 수 있는 투어였다. 너무너무 즐겁고 뜻깊게 다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펠로우십(THE FELLOWSHIP)'을 통해 에이티즈는 여러 나라의 상징적인 공연장에 섰다. 벨기에에서 가장 큰 실내 공연장 중 하나인 브뤼셀 '팔레 12(Palais 12)', 방탄소년단과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런던 '디 오투(The O2)', 해리 스타일스가 공연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 등이다.
이에 대해 우영은 "TMI지만 해리 스타일스 내한 공연을 보고 왔다. 미주투어에서 우리랑 똑같은 곳에서 공연을 하시고 오셨더라. 이런 유명하고 위대한 아티스트와 같은 공연장에 선만큼 한국의 문화를 더 알리고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겸손히 말했다.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관객들과 함께했던 만큼 에이티즈의 성장은 당연한 일이었다. 윤호는 같은 세트리스트에도 사이사이 달라진 제스처와 무대 센스를 꼽았다. 최산과 우영은 최근 '케이콘 2023 태국(KCON 2023 THAILAND)'을 통해 체력이 늘었음을 실감했다고. 홍중 또한 멤버들 각자 노하우가 쌓여 마인드나 정신적으로 성장한 느낌이라며 뿌듯하게 말했다.
민기는 "러닝타임이 길다 보니까 콘서트에서 늘어지는 부분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 재밌는 연출이 된다. 이번 투어에서는 팬들이 제스처, 소리 내는 방식들을 따라 해주시더라"며 "그런 것들을 캐치해서 이런 액팅,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샤우팅을 하면서 공연의 생동감이나 연출적인 부분을 극대화시켰다. 팬분들과 한 곡을 다 같이 부르는 느낌을 만드는 투어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두, 세번 오시는 분도 계시니까 '저번보다 소리가 작은데 이러면 다음 무대를 못할 것 같은데요' 이런 식으로. 어릴 때 동경하던 선배님들이 하시던 걸 저도 모르게 하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이걸 할 정도로 여유가 좀 생겼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홍중)
위급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역시 익혔다. 지난달 28일 스페인 마드리드 '위싱크 센터(wizink center)' 공연 중이었다. 첫 곡 '뉴월드(New World)' 이후 '앤써(Answer)' 시작 전 인트로가 흐르는 상황. 성화는 "리프트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구간들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뭐에 걸렸는지 내려가지 않더라. 밑에서는 난리가 났고 인이어에서 '계단을 붙여줄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윤호가 망설임 없이 내려가자마자 약속이라도 하듯이 8명이 한꺼번에 망설임도 없이 딱 내려가 퍼포먼스를 이어갔다"며 "이때 '이게 팀워크다'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고, 봐주시는 분들이 하나의 퍼포먼스로 봐주실 만큼 잘 넘겼다고 생각했다"고 뿌듯하게 설명했다.
홍중은 "우리 형이 관람하러 왔던 곳이었는데 그날 형도 보고서 새로운 연출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하더라. 사실 2m 정도 되는 높은 곳이었다. 윤호가 망설임 없이 나가니까 다 같이 망설임이 없었다"며 거들었다.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윤호는 "멤버들끼리 팀워크라든지 대처하는걸. 조금 느낌적으로 알게 됐다"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더 펠로우십(THE FELLOWSHIP)'이라는 이름 아래 에이티즈가 방문한 국가만 미국,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영국, 스페인,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등 무려 11개국. 그러나 에이티즈를 응원하는 에이티니(ATINY, 팬덤명)의 마음만은 모두 같았다. 모두 똑같은 마음으로 에이티즈를 좋아했고, 똑같은 마음으로 호응하고, 똑같은 마음으로 소리를 질렀다.
이에 홍중은 "앨범이 나오는 시기 차이도 있고 최근 그 국가에서 어떤 곡을 했는지의 차이도 있다. 그렇지만 나라와 도시에 따라 반응이 좋은 노래가 매번 다르다"며 "미국에서는 '불놀이야 (I'm the one)'라는 곡의 리믹스 버전을 힙합 페스티벌에 온 것처럼 즐겨주셨다. 유럽에서는 '원더랜드(WONDERLAND)'나 마지막에 '브레이크 더 월(Break that wall)'을 외치는 '게릴라(Guerrilla)'였다"고 설명했다.
해외 에이티니들의 한국어 떼창에 대한 감동도 전했다. 성화는 "리허설 다음이 팬 분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있다. 공연장 바로 뒤에 에이티니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데 인이어에 계속 관중들의 떼창이 들리더라"며 "알고 보니까 리허설을 들으시면서 밖에서부터 즐겨주시고 계시더라. 리허설이 끝날 때마다 함성도 나오고 박수도 나왔다. '이런 감동이 있구나',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런 식으로도 할 수 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침내. 에이티즈는 오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이라는 이름으로 닻을 내린다. 이는 코로나 이후 한국에서 진행되는 에이티즈의 첫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홍중은 "콘서트를 하면서 굉장히 엄청 그리웠던 목소리고 분위기였다. 그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앞으로 이 함성이 계속 지속되고 더 큰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민을 되게 많이 했던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세트리스트가 대폭 수정은 아니겠지만 포인트들이 분명히 바뀌게 될 거다. 왜냐하면 한국에 돌아와서 에이티니 분들께 '월드투어를 마치고 한번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하면서 똑같은 걸 보여드리는 건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바뀔 수 있다"며 "앙코르 콘서트지만 준비하는 마음은 똑같다. 항상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고 에이티니가 그걸 보고 즐거워하시고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에이티즈의 팬들을 향한 마음이 전해지는 부분이 또 있다. 전문 장비를 이용한 DSLR, 캠코더 촬영은 불가하지만 개인 소장 목적의 핸드폰 촬영이 허용된 것. 이례적인 공지에 놀라움을 표하자 홍중은 "다양한 성향을 가진, 다양한 니즈를 가진 팬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서로에게 불편함이 없는 상황이라면 기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결과가 이번에 공지로 나온 것 같다. 한국에서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는 만큼 즐길 거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에서 도출된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또 하나 달라지지 않은 점이 있다면 공연장이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 역시 지난해 10월과 같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꾸준히 관객 성장세를 자랑하는 에이티즈이기에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일터.
그러나 홍중은 "사실 그게 조금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폭 수정되진 않았지만 같은 공연장에서 에이티니 분들께 우리가 다르게 비칠 수도 있고, 또 추억하실 수 있도록. 같은 공연장에서 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재밌는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다"며 깊은 마음 씀씀이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입성하고 싶은 공연장에 대해 묻자 우영은 "열심히 달리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며 "해외에서는 아무래도 스타디움에 꼭 한 번 서고 싶다. 한국에서는 우리가 정말 열심히 달리다 보면 고척돔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홍중 또한 "종호가 사실 아이유 선배님 공연을 보고 왔다. 그 영상을 봤는데 나중에 꼭 한번 채워서 화려한 세트들이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덧붙였다.
에이티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해외인기다. 21년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미국 '빌보드 200' 42위를 시작으로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가 73위에 올랐다. '더 월드 EP.1 무브먼트(THE WORLD EP. 1 : MOVEMENT)'는 '빌보드 200'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핀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는 '빌보드 200' 7위에 안착하더니 40위, 15위 역주행까지 이뤄냈다.
그러나 에이티즈는 데뷔 초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일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처음 앨범을 준비할 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체감조차 없었다. 어떻게 해야 잘 된 앨범이고 어느 정도 수치가 나와야 잘하는 거라는 기준점이 애초에 없었다. '이번주 음악방송을 다 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이 전부였다.
홍중은 "해외에서 투어를 크게 하고 해외 팬분들의 관심이 많다는 걸 알아도 그때그때 되게 놀란다. 우리끼리 대기실에서 엄청 좋아하고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그 이야기를 한다. 차트가 바뀌면, 기사가 뜨면 '이번에 이렇게 됐대'하면서 우리끼리 아직 처음처럼 신나 한다"면서도 "하루아침에 이뤄낸 성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해외반응도 하루아침에 이끌어낸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낭만이라면 낭만이고 초심이라면 초심이에요.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으니까 좋은 일이 있으면 항상 기뻐해요. 하지만 연차가 지나면서 분석하는 건 점점 당연하게 늘었어요. 뭘 해야 좋아하실까, 어떤 제스처를 해야 할까 이런 것들. 그런 부분은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 좋은 무대를 계속 보여드리고 싶어요." (산)
우영은 "무대 포커스적으로 좀 더 말씀드리면 에너지도 라이브도 정말 큰 몫을 하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이유 중 하나가 '강렬한 퍼포먼스에 저런 라이브를 하는구나'가 아닐까 싶다. 물론 우리가 뒤에서 많이 연습하고 정말 끝없이 노력한다"며 설명했다. 윤호는 "그래서 에이티니가 더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것 같다. 그 아티스트에 그 팬. 서로 닮아가면서 유대감이 많이 형성됐고 처음부터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린 게 하나하나씩 조금씩 쌓여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연히 국내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에이티즈는 '우리도 모르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에이티즈의 국내 공략법은 확고했다. 한국 팬들의 바람, 보고 싶은 마음, K-POP, 한국이 뿌리라는 생각.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대중을 찾아뵈면서도 에이티즈의 계획과 음악, 방향성에 흔들리지 않을 것.
이에 대해 산은 "자세하게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지금 회사와 많은 논의를 거치고 있고 올해에는 국내 팬들과 마주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웃었다. 윤호는 "자체콘텐츠도 찍고 있고 많이 찍을 예정이다. 앙코르 콘서트 역시 '앵커 인 서울(ANCHOR IN SEOUL)'이다. 서울에 닿을 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활동에 신경 쓰며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에이티즈의 국내 대중성은 마냥 작지 않다. 데뷔 8개월 만인 2019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1위를 거머쥐었고, 2022년에는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첫 1위를 차지했다. 마마, 골든디스크, 가온차트,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국내 주요 시상식도 휩쓸었다. 해외 성과가 크기 때문에 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닐까.
이와 관련 홍중은 "그만큼 해외 반응이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부심도 있다. 또 국내에서 그런 평가를 오랫동안 듣는 건 우리 팬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닐 거다. 앞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기 위해 어떤 방향이 있을까 고민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차게 말했다.
2018년 10월 24일 데뷔. 어느덧 데뷔 6년 차. 에이티즈는 국내외 활동은 물론 음악적 방향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홍중은 "데뷔 초부터 누가 들어도 '이건 에이티즈 음악이다'라는 걸 만들고 싶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이제 또 시간이 많이 지나다 보니 팬분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계속 고민을 많이 한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앞으로 하고 싶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그때그때 분명히 있는데 팬분들이 생각하는 에이티즈가 했으면 좋겠는 것들에 대한 고민도 항상 함께다"며 "앨범을 제작할 때 팬들의 니즈 충족을 생각할 때가 있고 이 시기에 꼭 도전해봐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다. 이 고민은 연차가 더 지날수록 깊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은 "항상 이런 게 약간 딜레마다. 충족시켜 드리고 싶은데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해야 하고. 그런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점점 맞춰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는 에이티즈만의 음악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걸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더 많아지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바람을 전했다.
에이티즈가 정의한 에이티즈의 음악은 '국한되지 않은 음악'이었다. 장르와 언어를 따지지 않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특히 세계관에 입각해 스토리를 전개하고 가사로 풀어내는 만큼 에이티즈 음악의 포인트로는 '메시지'를 꼽았다. 때로는 마음속의 보물을, 청춘을,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역동적이고 퍼포먼스의 강렬한 노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속 가장 부각되는 것은 다름 아닌 에이티즈의 메시지였다.
첫 음악방송 1위, 첫 단독 콘서트. 월드투어와 각종 시상식 수상 그리고 해외 차트 입성. 그러나 홍중은 "우리끼리 있으면 항상 많은 목표들을 이야기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도 하고 싶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란 것은 알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스타디움 공연도 하고 싶고 더 나아가서 정말 나중에는 그래미나 빌보드 시상식에서 우리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우리가 생각하는 높은 목표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이뤄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눈 만큼 에이티즈와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졌다. 홍중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말씀드려도 될 것 같다. 작년에 앨범이 사실 미니 하나, 싱글 하나가 나왔다. 작년보다는 곡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고 준비는 잘 돼 가고 있다"며 올해 에이티즈 컴백을 귀띔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작년보다는 더 많은 곡, 더 많은 무대, 새로운 노래,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는 게 목표"라며 웃었다.
"자세하겐 말씀 못 드리지만 '너넨 다 계획이 있구나'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어요. 연말에 뵈면 '얘넨 다 계획이 있구나'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우영)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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