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본방사수에 재방, 삼방, 다시보기…디테일하게 모니터한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표예진의 비주얼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싱글즈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천재해커 안고은 역을 맡은 배우 표예진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매번 다른 색의 역할을 표현하는 그녀답게, 이번 화보에서도 다양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표예진은 평범한 사회생활을 하던 중,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인지하고 곧장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사회생활 경험에서 우러난 용감하면서도 꼼꼼한 그녀의 성격은 다양한 인물을 표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특히, 모니터링을 할 때, 본방 사수에 재방, 삼방, 다시 보기까지하며 극 흐름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디테일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본을 숙지하는 그녀만의 암기 방식은 지금의 배우 표예진을 만들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에 대한 습관을 길러준 부모님의 영향으로 책을 늘 가까이한다. 요즘은 에세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 내면의 소리 등을 통해 힐링을 얻는다고 전했다. 그녀는 소문난 청소 덕후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쉬는 것 또한 힐링이 된다고 한다. 주변인에게 큰 도움을 줄 때 뿌듯함을 느끼는 그녀는 이런 마음을 평생 간직하며 연기에 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연기 생활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사진 = 싱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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