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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1회에서는 결혼 7년 차 부부 문희준, 소율 가족과 문희준 동생 가족의 괌 여행이 그려진다. 문희준과 소율은 각각 1세대와 3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국내 첫 아이돌 1호 부부다.
그런 가운데 문희준, 소율 부부는 둘째 아들 문희우를 출산한 지 막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문희준은 "집에서 육아만 하는 아내 소율이 육아 전쟁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에 힐링 여행을 계획했다"라며 괌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여기에 문희준의 여동생 문혜리와 조카 희아, 희민까지 합류해 총 여섯 명이 여행에 함께한다.
특히 소율은 자신보다 10살 많은 시누이 문혜리와 함께 떠나는 첫 여행이다. 이들의 괌 여행은 어땠을지, 이번 여행이 소율에게 성공적인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뿐만 아니라 문희준, 소율 부부 싸움의 전초전을 보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문희준은 "결혼하니 선후배가 없어졌다", "7년 내내 선배 타령하는데 아내한테는 하나도 안 먹힌다"라며 은근한 우위권 싸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소율은 문희준의 계획처럼 육아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문희준 6인 가족의 괌 여행기에 관심이 모인다.
'걸환장' 11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연하는 가수 문희준, 소율. 사진 = KBS 2TV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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