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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배우 이윤지가 故 개그우먼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에 오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74회에는 절친 조연우와 한정수가 나란히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이윤지는 한정수가 절친한 배우 故 김주혁을 떠나보낸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김주혁, 한정수 오빠와 셋이 다 같은 소속사였다. 제 첫 영화를 김주혁 선배님과 함께 찍은 영광스러운 경험도 있다"라고 떠올렸다.
이내 이윤지는 "한정수 오빠는 그 일 이후 너무 오랜만에 뵙는다. 저도 그 사이에 친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가는 아픔을 겪었다. 좀 더 (한정수) 오빠 마음에 찰싹 붙어서, 오은영 선생님 말씀을 듣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절친했던 박지선을 언급했다.
박지선은 2020년 세상을 떠났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74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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