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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의 간판 골키퍼이자 전설인 위고 요리스에 대한 시나리오다. 36세 베테랑 요리스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토트넘에서 11시즌을 뛰었다. 총 443경기를 소화한 전설이고, 많은 동료들이 존경하는 주장이기도 하다.
그런데 토트넘이 이런 전설을 가차 없이 방출한다는 충격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요리스를 오는 여름에 매각하고자 한다. 또 적극적으로 대체자를 찾고 있다. 요리스가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어 토트넘은 젊은 골키퍼와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요리스와 계약은 아직 1년 남았다. 그렇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할 것이다. 적은 이적료를 받아도 기꺼이 요리스를 놔줄 것이다. 요리스는 EPL에 남을 가능성이 낮다. 요리스는 프랑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고, 많은 프랑스 리그1 팀들이 여름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요리스 방출의 정확한 시기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의 정확한 시기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올 시즌이 끝난 즉시 요리스 방출을 통보하고, 바로 후임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위고 요리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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