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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랄랄이 고민을 공개했다.
랄랄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에 인턴 플래너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랄랄은 "리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라는 양세형의 물음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진~짜 많은 썰들이 있다! 리콜도 해봤고, 매달려도 봤고, 찾아가도 봤고, 다시 재회해서 오래 만난 적도 있고"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가 의외로(?) 연애를 하면 되게 사랑꾼이다. 그 사람밖에 모르고 무식할 정도로 다 퍼주는 스타일이었는데 그게 맞지 않다는 걸 알고 이십 대 중반에 바뀌어버렸다. 감정적으로 깊게 안 만나는 쪽으로. 오래 만나도 마음을 많이 못 열겠더라고. 사람을 잘 못 믿게 되고. 그런데 그게 이성 관계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에서도 그렇다. 그래서 사실 그게 가장 고민이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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