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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해외여행을 가기 좋은 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시중은행은 환전고객 유치를 위해 경품추첨 이벤트로 승부수를 띄웠다.
2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관련 이벤트를 시작했다. 해당 이벤트를 잘 이용하면 환율 우대 혜택은 물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5월 말까지 ‘KB-포스트외화배달서비스’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KB-POST외화배달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인터넷 등에서 환전을 신청하면 지정한 날, 원하는 장소에 외화를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로 건당 미화 4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으로 1000명을 선정하고 KB금융쿠폰 1만원을 증정한다.
KB-포스트외화배달서비스는 환전금액에 관계없이 미달러 90%, 엔화·유로화 80%, 기타 통화 5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오는 5월 말까지 환전주머니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봄에는 모임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가족 혹은 지인과 함께 우리원뱅킹 이벤트페이지에서 ‘환전모임’에 가입하면 된다. 모임은 5인 이하 혹은 5~10인 두가지 형태로 개설 가능하다.
환전 금액별 기준에 따라 모임에 스탬프가 부여된다. 스탬프 개수와 환전 합계 금액으로 순위가 결정되고 100위 이내 모임 소속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전주머니를 이용하면 해외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외화를 수령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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