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용재 기자]마르셀로 브롤리 우루과이 감독 대행 승리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브롤리 감독 대행은 "승리해서 기쁘다. 경기적으로 준비한 전술이 잘 나왔다. 만족한다. 좋은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 더 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젊고 능력 있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 선수를 꼽으라면 손흥민이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고, 경기력도 세계적인 수준을 갖췄다. 그렇지만 선수 개인에 집중하기 보다 한국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게 됐다.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극찬을 이어갔다. 브롤리 감독 대행은 "한국은 기동력이 좋다. 공수 전환도 굉장히 뛰어난 팀이다.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지금도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느꼈다. 한국은 성장하는 팀이다. 기술적 수준도 놓은 좋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마르셀로 브롤리 감독 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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