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시즌 막판 경기력이 다소 떨어지긴 했다. 퍼스트, 세컨드 유닛의 경쟁력 모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시즌 전체를 보면 확실히 달라졌다. 2위 경쟁 중이던 SK에 패배했지만, 최종전을 승리하며 2위를 사수했다.
단테 커닝햄이 30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관희는 3점슛 3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LG는 정규경기 2위를 확정하면서, 여유 있게 4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3점슛 5개 포함 21점, 서명진이 17점을 기록했다. 정규경기를 4위로 마무리했다. 캐롯과 6강 플레이오프가 성사됐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 캐롯의 가입비 완납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경기 최종전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97-88로 이겼다. 36승18패로 2위를 확정했다. 현대모비스는 34승20패로 4위를 확정했다.
[커냉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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