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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정성호(49)의 아내 경맑음(40)이 다섯째 육아 중 고충을 토로했다.
29일 경맑음은 "고민이 있다… 모유 양이 줄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울 엄마도 '백일이나 먹였으면 됐지' 이 정도면 충분하다 하고 오빠도 내가 스르륵 잠들거나 일하고 있음 몰래 하늘이 분유를 주고 괜찮다고 너 좀 쉬라 한다"며 자신을 신경 쓰는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나 경맑음은 "나는 왜 그랬냐고 나 모유 양 줄어들고 있다고 모유차에 가득 넣고 하루에 몇 잔을 마셔가며 네이버에 모유 늘리는 방법을 치고 있는 밤…"이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하늘이를 토닥토닥 재우며… '분유 먹였어. 걱정하지 마. 하늘이 잘 자'라며 씩 웃는데 내 걱정하는 건 역시 오빠 엄마구나 싶다가도 마음으로 거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경맑음은 "엄마 젖을 눈감고도 찾아오는 하늘이를 오래오래 보고 싶은데"라고 덧붙였다.
경맑음은 지난 2010년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경맑음]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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