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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만삭' 댄서 허니제이가 출산을 앞두고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알렸다. 제대혈이란 분만 후 아기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인 탯줄혈액을 말한다.
허니제이는 29일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나의 특별한 출산 준비. 러브(태명) 만날 날이 다가오면서 이래저래 준비할게 산더미"라며 장문의 글을 썼다.
이어 그는 "그중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게 하나 있다. 아가 태어날 때 단 한 번만! 채취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 제대혈 보관. 제대혈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난치성 질환부터 자폐, 발달 장애 등 100여 가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활용된다. 이걸 왜 몰랐을까"라고 전했다.
허니제이는 "듣자마자 바로 무조건 보관해야겠다 생각했고, 좋은 기회로 많은 분께도 알려줄 수 있게 되어 참 좋다. 좋은 건 나눠야 직성이 풀리지. 우리 가족의 평생 건강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제대혈이 안타깝게 버려지지 않도록 '제대혈 가치 알리기'에 동참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허니제이는 작년 9월 임신 소식을 먼저 전한 뒤, 그해 11월 1세 연하의 패션계 종사자 정담과 결혼식을 올렸다.
[출산을 앞둔 허니제이. 사진 = 허니제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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