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김미려가 남편인 배우 정성윤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는 개그맨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김미려는 호호바 오일로 남편 정성윤을 위한 특급 두피 케어를 해주겠다며 나섰다.
김미려는 “임신했을 때 살 트지 말라고 바르는 오일인데 이게 사람 피부와 비슷해서 저걸로 불려서 긁어주는 거다”라며 평소 각질이 심해 두피 상태가 좋지 않은 남편을 위해 두피 케어에 들어갔다.
두피 케어를 하며 김미려는 “스트레스가 많으신가 보다. 누가 많이 스트레스 주시냐. 혹시 집에 와이프 분이 잔소리가 심하신가 보다”라고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에 정성윤은 “아니다. 우리 와이프는 나한테 잔소리 안 한다”라며 만족스러운 대답을 내놨다.
김미려가 “와이프 분이 되게 좋으신 분인가 보다”라고 하자 정성윤은 대답없이 웃음을 보였다.
이어 정성윤이 “아니 시간 내서 먼 길 왔는데 아끼지 말고 좀 해주세요”라고 하자 김미려는 “저승길 가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해”라고 속삭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저렇게 한번 받으면 20만 원 내야 된다”며 남편을 자상하게 챙겨주는 김미려의 모습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 = MBN ‘모내기클럽’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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