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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전현무의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이 서인영의 결혼식을 위해 미팅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전현무에게 웨딩의 로망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는 약간 스몰 웨딩이 좋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외국 친구 결혼식에 초대받은 적이 있다. 100명만 딱 불러서 이름이 적힌 조약돌을 가지고 가야만 들어갈 수 있는 거다”라며, “영국 남부 시골 교회의 정원에서 딱 100만 모아놓고 한 거다. 주례도 없고”라고 자신이 참석했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온 사람들이 얼굴만 비추고 가는 게 아니라 그 신랑, 신부를 위해서 끝까지 함께 했다”라며 당시 결혼식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의 말을 들은 비키정은 “지금 가장 비싼 결혼식을 꿈꾸고 계시는 거다”라며, “시골에 아무것도 없는 곳에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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