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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경질된 감독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질된 감독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경질된 감독들이 선수 시절 활약했던 포지션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콘테 감독과 계약 해지를 상호 합의했다. 이어 첼시는 3일 포터 감독을 경질했고 레스터시티 역시 로저스 감독을 경질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질된 감독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마쉬, 하센휘틀, 파커 감독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제라드, 비에이라, 램파드 감독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존스, 콘테, 투헬, 로저스 감독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포터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이적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에만 2명의 감독을 경질했다. 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제라드, 램파드, 비에이라 감독은 모두 올 시즌 경질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질된 감독 베스트11에 대해 '미드필더진은 현재 리버풀보다 낫다'는 팬들의 의견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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