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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브렌던 로저스(50)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이별했다. 콘테 감독을 시즌 내내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최근에는 선수단과 구단을 저격하는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토트넘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몇 차례 콘테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에게 남은 시즌 지휘봉을 맡겼다. 남은 기간 동안 새로운 감독을 찾고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새 감독 체제를 구축하려 한다.
후보는 다양하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시작으로 여러 이름이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율리안 나겔스만을 원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하지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첼시가 나겔스만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감독이 후보로 올랐다. 바로 레스터를 이끌었던 로저스 감독. 로저스 감독은 지난 2일 레스터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레스터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에 머물면서 이에 따른 책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로저스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이 로저스 감독을 원했던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12년에 해리 래드넵 감독 후임으로 로저스 감독을 가장 원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먼저 접근을 하면서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은 로저스 감독에 분명하게 관심을 갖고 있고 연락을 할 것이다. 로저스 감독을 영입하기 위한 보상금도 필요하지 않기에 토트넘에게 충분히 실현 가능한 선임”이라고 영입 작업을 예상했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다니엘 레비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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