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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딸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출연한 '인생 2막, 나 지금 되게 신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딸이 끼가 넘쳐가지고 집에서 매일 음악방송이 펼쳐진다고?"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딸이 뉴진스, S.E.S., 비욘세 음악만 듣는다. 그리고 그 춤을 다 따라한다"며 딸의 끼 넘치는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바다의 딸은 바다를 엎드리게 한 후 뉴진스처럼 그의 등에 포옥 기댔고, 이를 본 김구라는 "잘하네 애가"라고 감탄했다. 이에 바다는 "좋아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바다의 딸은 이어 웨이브도 꼬물꼬물 선보였고, 코드 쿤스트는 "거침이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댄스 영상이 끝나자 바다는 "저는 제 딸이라 신기하다. 두 살 반이니까"라고 재차 겸손함을 보인 후 "확실히 제 애가 맞다. 에너지가 많아"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1세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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