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치타(CHEETAH)가 ML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6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실력파 가수 치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치타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타는 지난 2010년 힙합 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 이후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탄탄한 랩 실력을 인정받고, 첫 솔로 앨범 '치타 잇셀프(CHEETAH ITSELF)'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이후 치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당시 발매했던 '코마 07(Coma 07)'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 '니드 유어 러브(Need Your Love)' 등 다수의 곡의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치타는 다양한 채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치타는 엠넷 '러브캐처2',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등 여러 방송에서 센스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 주연 순덕 역을 연기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 등 분야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치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MLD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이승철을 비롯해 티에프앤(TFN), 라필루스(Lapillus), 제이티앤마커스(JT&MARCUS),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CocaNButter)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가수 치타. 사진 =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