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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체 TMZ가 6일(현지시간) 공개한 사망 진단서에는 허혈성 심장 질환과 죽상경화성 관상 동맥 질환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명시되어 있다.
레드딕의 변호사 제임스 혼스타인은 연예매체 피플에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수년 동안 랜스 레드딕을 변호해왔고, 그의 아내 스테파니를 계속 변호하고 있다. 사망 진단서의 검시관 진술은 부검의 결과가 아니다. 부검은 실시되지 않았다. 내가 알기로는 생전에 레드딕에 대한 어떤 건강 검진에서도 그러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레드딕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었다. 그는 매일 집 근처 헬스장에서 광범위한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운동을 했고, 헬스장 시설 이용은 집 밖에서 일하는 그의 계약상 필수 요건이었다. 그는 영양사가 매 끼니를 모니터링하는 것처럼 식사를 했다. 사망 진단서에 기재된 정보는 그의 생활 방식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망 진단서 정보는 확증되지 않았으며 가족에게 알려진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TMZ의 보도에 따르면 혼스타인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레드딕은 화장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레드딕은 지난달 17일 LA 자택에서 60세를 일기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네 편의 영화에서 그와 함께 일할 기회를 가졌다는 것은 내게 매우 특별한 일이며, 그가 여기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30년에 가까운 커리어 동안 그는 ‘오즈’ ‘더 와이어’ ‘로스트’, ‘CSI: 마이애미’,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존윅’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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