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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배구 여제' 김연경은 시상식에서 울컥했다 [곽경훈의 현장]

시간2023-04-07 17:43:01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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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의 14년만의 대관식이 결국 열리지 않있다.

6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5차전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2승 2패를 기록한 양팀은 마지막 5차전에 전력을 다했다. 2패를 기록한 뒤 역전 우승을 차지한 확률이 0%인 도로공사와 정규리그 1위로 여유있게 챔프전에서 상대를 기다렸던 흥국생명.

1,2차전은 모두 잡았던 흥국생명의 우승 확률은 무려 100%였다. 하지만 내리 2경기를 내주며 분위기를 내줬다. 마지막 5차전에서 양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역대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장 경기 시간을 갈아 치웠다. 종전 139분에서 158분으로 경기 시간이 말해주듯이 정말 치열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25-23으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도로공사가 2세트와 3세트를 연속으로 잡았고, 4세트를 흥국생명이 다시 잡으며 세트는 5세트로 향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양팀 선수들은 치열하게 랠리를 펼쳤다. 득점을 올린 선수도 쓰러졌고, 득점을 내준 선수도 쓰러질 만큼 치열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기적을 만든 도로공사의 편이었다.

우승을 확정 지은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미친 듯이 환호했다. 반면 눈앞에서 우승을 놓친 흥국생명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다. 가장 아쉬움이 많은 김연경은 오히려 눈물을 보이지 않고 동료들을 위로했다.

시상식이 진행되고 준우승 팀의 시상이 먼저 진행되었다. 준우승 상금과 꽃다발을 전해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그 순간 홈 팬들은 김연경과 흥국생명을 연호한 뒤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들은 김연경의 눈시울은 붉어져 있었다. 끝내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눈가에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김연경은 눈에 힘을주면서 눈물을 참았다.

그렇게 시상식 단상에서 내려온 김연경의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자 박수를 치면서 우승을 축하해 주었다.

▲자신과 흥국생명을 연호하는 팬들을 바라보며 애써 눈물을 참는 김연경.

▲14년만에 우승 앞에서 무너진 김연경이 시상대를 나서고 있다.

▲시상대에 오른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을 향해서 박수를 보내는 김연경.

김연경은 2005-06시즌, 2006-07시즌, 2008-09시즌에 V리그를 우승한 기억이 있다. 2020-21시즌에는 GS칼텍스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시즌을 마친 뒤 중국에서 커리어를 이어간 김연경은 올시즌 흥국생명에 복귀했다. 14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였으나 끝내 도로공사에 막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은 "오늘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고 팬들은 제가 더 뛰기를 원하고 계신다. 저도 생각을 안 할 수는 없다. 계속 고민을 해서 결정을 하려고 한다. FA(자유계약)기 때문에 구단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면서 선수 생활 지속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우승을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도 크다" 면서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도 전했다.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도 같은 마음은 내비쳤다. "김연경이 흥국생명에 남아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 팀에 능력 있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계속해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이야기 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시상식에서 팬들의 함성에 눈물을 참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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