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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바르셀로나 배낭 여행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뭉뜬즈’는 바르셀로나 배낭여행의 중심지인 람블라스 거리로 향해 자유 여행의 낭만을 즐긴다. 바르셀로나 대성당을 비롯해 카탈루냐 광장, 가우디가 설계한 독특한 가로등이 있는 레이알 광장, 콜럼버스 동상까지 두 발로 걸으며 온몸으로 바르셀로나를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거리 곳곳을 누비던 ‘뭉뜬즈’는 ‘프로 패키저’ 시절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일렬로 줄을 서 다니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게다가 실제 바르셀로나에 온 패키지 관광객들과 운명적인 만남까지 하게 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초보 배낭러가 된 ‘뭉뜬즈’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 ‘멘붕’에 빠진 김용만은 멤버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대한다. 이에 황당하다는 듯 양손을 번쩍 올린 안정환의 모습은 이들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막내 정형돈이 나서 김용만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 가운데 정형돈이 깜짝 놀라며 누군가 통화를 하기 시작한다고.
과연 전화를 받은 낯선 이는 누구일지, 김용만이 휴대전화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휴대폰 잃어버리고 당황한 김용만/사진 = JTBC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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