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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1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레너베이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호크아이’ 스타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레너는 지난 1월 1일 제설기가 미끄러져 조카를 덮치는 것을 막으려다 중상을 입었다. 레너는 제설기로 조카의 트럭이 들어올 진입로를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주차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차량에서 내려 제설기가 언덕 아래로 움직였다.
그는 최근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누군가 내 숨통을 끊어버린 것 같았다. 고통을 느끼기에는 몸에서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모든 것이 고통이다. 마치 영혼에도 고통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죽어가고 있다고 믿었지만, 살아남는 것을 선택했다”면서 “똑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조카를 구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ABC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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