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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카드, 롯데멤버스, CJ올리브네트웍스, 나이스평가정보 등과 함께하는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각사는 분야별 강점을 살린 결합 데이터 상품을 기획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공공기관 데이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삼성카드는 카드 결제 정보 기반 고객 데이터를 제공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신용조회회사(CB)가 보유한 신용·소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는 4200만 엘포인트회원 소비 데이터를 제공하며, 리서치 컨설팅 서비스 라임과 분석 컨설팅 서비스 랩도 연계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택배 품목과 배송지 정보 등 물류 데이터를 제공하고, IT 인프라를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 제공뿐 아니라 분석 플랫폼 역할도 함께 맡았다. 5개사로부터 결합된 데이터는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에서 제공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고품질 데이터와 안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해 양질 데이터를 안심하고 공개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삼성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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