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르세라핌, 데님→발레리나 트윈룩 비주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트윈룩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3일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위버스 앨범에 실린 단체, 유닛 사진을 게재했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한 패션과 과감한 포즈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섯 멤버는 르세라핌의 공식 색상이자 별의 가장 높은 온도를 표현한 'FEARLESS BLUE' 컬러 트레이닝복을 착용해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팀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르세라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유닛 사진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둘 씩 짝지어 트윈룩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완벽한 비주얼 합 속에서도 각자의 매력을 자랑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의상부터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포즈까지 서로 닮아 하나로 연결되는 듯한 이번 사진에서 소녀들의 끈끈한 연대를 엿볼 수 있다.

르세라핌은 오늘 공개된 사진을 비롯해 서늘한 분위기의 'BLOODY ROSE',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담긴 'DEWY SAGE', '도심 속 개척자'를 그려낸 'DUSTY AMBER' 등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이례적으로 위버스 앨범에 삽입된 사진을 사전 공개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는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라는 각오가 담겼다.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에는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했다.

[르세라핌. 사진 = 쏘스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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