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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조592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25일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59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6.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7조7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당기순이익은 3조4194억원으로 92.4% 상승했다.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은 이날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그랜저·제네시스를 비롯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수익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전체 판매대수는 102만171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국내 도매(19만1000대)와 북미권역(25만8000대) 도매 판매가 각각 전년 대비 25.6%, 24.1% 증가했다. 유럽(15만5000대)권역과 인도권역 도매(14만900대) 판매도 각각 10.5%, 11.2% 상승했다.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16만1000대로 38% 증가했다. 전체 판매대수 중 전기차 비중도 6.5%로 전년 동기 대비 1.5%p(포인트) 상향했다.
서강현 부사장은 “반도체 공급이슈 해소로 생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분기까진 사업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판매추이도 꺾이는 추세가 아닌 만큼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등 전기차 판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분기배당 실시 등을 골자로 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먼저 배당 기준이 기존 잉여현금흐름(FCF)에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변경됐다. 배당 성향은 연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25% 이상으로 설정됐다.
배당 주기는 기존 연 2회(반기)에서 연 4차례(분기)로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향후 3년에 걸쳐 보유 중인 자사주를 매년 1%씩 소각할 계획이다.
[사진 = 현대자동차]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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