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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 상대로 연전연승 중이다.
맨시티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4-1로 가볍게 꺾었다. 맨시티는 승점 73을 1위 아스널(승점 75) 턱밑까지 추격했다.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2경기 덜 치렀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엘링 홀란드는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수비수 존 스톤스까지 1골을 추가했다. 맨시티는 거침없이 리그 7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두려울 게 없는 입장이다.
특히 아스널과의 상대 전적에서 절대 우위에 있다. 프리미어리그 맞대결만 두고 봐도 12연승이다. 2017년 11월에 치른 아스널전(3-1 승) 이후 이번 아스널전(4-1 승)까지 1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 12경기서 33골을 넣고 5골을 내줬다. 압도적인 페이스다.
12연승 바로 직전 맞대결에서도 패배한 건 아니다. 2017년 4월에 치른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가장 최근 패배는 2015년 12월에 치른 아스널 원정 경기 1-2 패배다.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이끌 때다.
아스널 상대로 또 이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BT 스포츠’와 인터뷰하며 “여전히 리그 순위에서 아스널이 우리보다 앞에 있다. 다가오는 3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남은 경기에서 우승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평정심을 유지했다.
[펩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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