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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2월 영국 출신 다니엘 튜더(40) 작가와 결혼한 MBC 임현주(37)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저희에게 기적같은 축복이 찾아왔어요. 제 안에, 두개의 심장이 뛰고 있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2월 결혼식을 불과 열흘 앞두고 알게 되었어요. 당시 책 출간에, 방송에, 강연에, 결혼식 준비에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는데 어떻게 그 시간에 아기가 찾아와 내 안에서 자라고 있었을까, 테스트기를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아가야” 하는 소리가 터져 나오며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에게 꼭 ‘나 여기 있어요’ 하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거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태명은 “일월이” 입니다. 제 평생의 반려자 다니엘을 만난게 지난해 1월, 아기가 찾아온 것도 꼭 1년 뒤인 1월이어서요“라고 밝혔다.임현주는 “결혼식때도 함께 해 준 일월이,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두달 간의 입덧, 그리고 이제 안정기가 찾아왔습니다. 일월이를 만나는 예정일은 10월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4일 서울 청담동에서 결혼식을 올린 임현주, 다니엘 튜더 부부는 발렌타인데이인 지난 14일에 먼저 혼인신고를 마친 바 있다.
[사진 = 임현주]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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