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키움 이원석이 2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키움의 경기 전 배팅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이원석은 27일 트레이드로 삼성에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은 27일 "내야수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키움으로부터 투수 김태훈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후 2005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롯데자이언츠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베어스에서 활약했고, 2017년 FA계약을 통해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했다.
풍부한 코너 내야수비 경험과 장타력을 겸비한 이원석은 프로통산 1705경기에 출전해 5136타수 1355안타 143홈런 763타점 타율 0.264를 기록 중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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