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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건강 비결을 공유한다.
1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1985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미인대회에서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출연한다.
이날 미스코리아답게 임지연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찾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중년이 되면서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렸다"며 "몸이 허해지면서 떡, 빵, 초콜릿 등 예전에는 즐기지 않던 군것질까지 찾게 됐다"고 건강 고민을 토로했다.
이상함을 감지하고 건강 검진을 해본 결과, 임지연은 당뇨 고위험군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체중까지 10kg 가까이 찌면서, 뱃살 특히 내장지방이 많이 쪘다고. 이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현재는 혈당 수치가 안정화된 것은 물론 뱃살 다이어트까지 성공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임지연은 모던 하우스와 친언니도 공개한다. 언니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와 순한 성격의 동생 임지연의 곁에서 든든한 보디가드를 자청했다. 그런 언니는 유방암 진단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20년 전 당뇨 진단받고 혈당 관리가 잘되지 않아, 당뇨 합병증으로 유방암까지 진단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언니의 혈당 관리와 기력 회복을 위한 동생 임지연의 건강 식단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임지연. 사진 = TV조선 '건강한 집'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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