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은행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과 연계한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전용 상품으로, 기업 미래가치를 반영한 투자유치 금액에 따라 보증한도를 산정하는 상품이다.
양 기관은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스타트업에게 신용보증기금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과 기업은행 ‘IBK벤처투자매칭대출’을 연계해 총 1000억원 규모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최대 1.3%p 금리감면과 대출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100%)과 저리 보증료(0.7%, 최대 5년)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스타트업 자금공백 해소와 데스밸리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신용보증기금]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