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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은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발언권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답답한 방식으로 책임을 져야 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비난할 때 나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방식으로 '그래, 내가 망쳤어, 내 결정이었어, 더 잘했어야 해'라고 말할 수 있는 일들 앞에만 서고 싶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왓슨의 마지막 출연작 ‘작은 아씨들’은 아카데미 6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바 있다. 그는 과연 다시 연기에 복귀할까.
그는 “물론이다. 그러나 나는 앉아서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행복하다.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다른 얼굴과 사람으로 분열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로봇 모드로 전환하고 싶지 않다. 이해가 되는가”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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