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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내부 모습.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트위터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평산마을에 조성한 서점 ‘평산책방’이 지난 달 26일 문을 연 이후 일주일간 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평산책방 측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개점 후 일주일간 방문객 1만여명이 책방을 찾아왔고, 책 5582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관심 갖고 찾아와 주시고, 책을 사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인근 단독주택을 8억5000만원에 매입해 책방으로 리모델링했다. 사저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 내 1층짜리 건물이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책방 수익은 전액 ‘재단법인 평산책방’에 귀속되고 이익이 남으면 평산마을, 지산리, 그리고 하북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과 ‘책 보내기’ 같은 공익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평산책방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 문을 연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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