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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황희찬이 교체 투입됐고 울버햄튼은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6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승점 40점을 쌓은 울버햄튼은 리그 13위에 위치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초반 터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전반 9분 네베스의 크로스를 고메스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황희찬은 1-0으로 앞선 후반 23분 쿠냐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로 울버햄튼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수행했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더글러스 루이스의 반칙을 끌어내며 루이스가 옐로카드를 받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그의 헌신과 팀 플레이는 울버햄튼의 큰 힘으로 작용했다.
아스톤 빌라의 반격도 매서웠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끝까지 수비에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결국 울버햄튼의 1-0 승리로 끝났다.
[황희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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