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증권사가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서학개미’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내달 말까지 생애 첫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미국 0.069%, 중국·홍콩 0.15% 모바일 거래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이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0달러를, 500만원 이상 거래 시 추가로 20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타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환전 우대 혜택은 달러화 기준 85%, 위안화·홍콩 달러 기준 75%다.
NH투자증권 디지털 서비스 ‘나무증권’도 해외주식 이벤트를 이달 시작했다.
먼저 내달 23일까지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2주씩 차수를 나눠 총 4회 참여기회가 있으며, 2주간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누적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내달 말까지 타사에 있는 해외주식을 나무증권으로 입고하고 거래할 경우 순입고 금액에 따라 10~3000달러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나무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 맞춤별로 해외주식 거래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 이벤트 참여 부담을 낮추고 즉각적인 혜택 제공을 고려한 이벤트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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