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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장미화가 무릎 부상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파워풀한 원조 디바 '왕언니' 장미화가 자매들을 찾았다.
이날 혜은이는 얼마 전 넘어져 다리가 아픈 손님을 위해 지팡이와 보행보조기를 준비했다. 그러면서 "큰언니 오늘 좀 긴장하셔야 한다. 언니보다 더 언니가 오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님의 정체는 1946년생으로 올해 76세가 된 장미화였다. 장미화는 지난 1965년 KBS '가수 발굴 노래자랑 톱 싱어 선발대회'로 데뷔, 파워풀한 보이스로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히트곡 메이커로 등극한 원조 섹시 디바다. 뿐만 아니라 노래에 이어 연기에도 도전한 팔방미인.
자매들은 장미화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무릎 상태를 물었다. 장미화는 착용한 무릎 보호대를 보여주며 "아차 하는 순간에 무릎을 꿇고 계단에서 그냥 미끄러져 넘어졌다. 죽었다 깼다. 그래서 여기 연골이 아주 없어졌다. 그래서 오래 못 걷는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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