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액셔니스타, 박하나 합류 “악역 많이 해서 여우 같은 이미지… 실제론 달라” (‘골때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액셔니스타의 최윤영이 하차한 가운데 배우 박하나가 새롭게 합류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탑걸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FC액셔니스타에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독 백지훈은 “배우들은 새로운 새로운 멤버를 뽑는 게 쉽지 않다고 들었다. 잘 감싸주고 같이 하다 보면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새로운 멤버를 기다렸다.

등장한 것은 데뷔 11년 차 배우 박하나. 박하나는 드라마 ‘압구정 백야’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으로 사랑받으며 신인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하나는 “TV에서 악역을 많이 해서 차갑고 여우 같은 이미지로 많이 아시더라. 근데 같이 운동을 해보면 참 털털하고 활달하구나라는 얘기를 많이 해주실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편이다”라고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박하나는 “방송만 봐도 너무 뛰고 싶은 거다. 오디션 볼 때도 다시 태어난다면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하면 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하나는 “운동선수들은 다 박 씨인 거 아시냐. 박세리, 박찬호, 박지성 되게 많으시다”라며 자신 또한 기본적으로 운동 체질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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