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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9일 오후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 인멸 또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다. 투약한 마약류가 여러 가지여서 죄질이 나쁜 점도 고려됐다.
유아인은 총 다섯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이중 대마를 제외한 네 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유아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씨의 구속영장도 함께 신청했다. 경찰은 앞서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 A씨 등 주변인 4명도 피의자로 입건했다.
유아인의 구속 여부는 다음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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