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솔로지옥3' 출연 욕심 "안녕하세요, 덱스84입니다"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9)가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3' 출연 욕심을 내비쳤다.

기안84는 19일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의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36), 덱스(본명 김진영·28)와 취중진담을 나눴다.

"내 맘 가져가놓고 다른 곳 가면 안 된다"라며 덱스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낸 기안84는 "인천공항 가다가 너 데리고 다시 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기안84는 "네가 인도를 가고 '솔로지옥3'에 내가 들어가겠다"라며 "인도는 네가 가라"라고 농담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덱스는 지난해 '솔로지옥2'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기안84는 얼굴이 벌게진 채 입을 가리고 웃다가 "상상했는데 나쁘지 않다"라며 "안녕하세요, 덱스84입니다"라고 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인도 여행기를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오는 6월 M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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