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8번 시드의 기적이 플레이오프를 강타한다. 마이애미 히트가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
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2023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서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111-105로 이겼다. 원정 2연전을 쓸어담고 홈으로 간다.
마이애미가 보스턴 특유의 조직력까지 뛰어넘는 파괴력을 선보인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27점, 야투성공률 48%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경기종료 2분33초전 균형을 깨는 결정적 페이드어웨이슛을 터트렸다.
케일럽 마틴도 3점슛 3개 포함 25점, 야투성공률 68.8%로 매우 좋았다. 빅맨 뱀 아데바요는 22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경기종료 55.1초전 풋백 덩크가 결정적이었다. 게이브 빈센트, 맥스 스트러스의 자유투로 승부를 갈랐다.
보스턴은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3점슛 3개 포함 34점으로 분전했다. 야투성공률은 50%.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제일런 브라운은 16점을 올렸으나 야투성공률 30.4였다. 로버트 윌리엄스 3세와 말콤 브록던이 13점씩 보탰다.
[버틀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